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예물 주얼리 인기 상승 | |||
---|---|---|---|
등록일 | 2023-12-27 | 조회수 | 145 |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가격이 급감하자 예비 신부들이 약혼반지 스톤의 사이즈를 키울 수 있다는 장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2캐럿이나 3캐럿, 혹은 그 이상의 사이즈를 가진 랩 그로운 스톤이 갈수록 흔해지면서 커플들이 갈등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고민은 큰 사이즈의 천연 다이아몬드를 살 돈이 있었던 척할 것인가 아니면 랩 그로운 반지라고 인정할 것인가이다. 주얼리 산업 리서치 업체 테노리스(Tenoris) 자료에 따르면 1캐럿 랩 그로운 스톤의 현재 평균 소매가는 1,426달러다. 동일한 스펙의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은 거의 4배에 달하는 5,426달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철인 3종 경기 선수로 활약했던 에스더 헤어를 인터뷰했다. 헤어는 25년 전에 남편이 선물한 5부 다이아몬드 반지를 최근 4만 달러의 4.5캐럿 오벌 셰입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반지로 교체했다. 헤어는 “반지가 거대해서 여행 갈 때나 일상생활에서는 끼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40세의 티파니 부처트는 남편이 2캐럿 랩 그로운 약혼반지로 청혼했다며, 마음에 안 들어서 1캐럿 천연 다이아몬드 반지로 교환했다고 말했다. 새 반지의 가격은 랩 그로운 반지의 2배였다.
/ IDEX online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