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보석감정 분야 ‘추대 명인 1호’ 인증받아 - 

㈜미래보석감정원·미래주얼리학원 구창식 원장이 지난 11월 19일 ‘2023년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국내 최초로 보석감정 분야 명인 1호 인증을 받았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새로운 문화를 유지·발전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유·무형 성과물로 이를 실현하고 있는 사람에게 명인이란 명칭을 부여하고,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이번 명인 인증식에는 6개월간의 심사 끝에 전국에서 분야별로 최종 42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들 중 특히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추대 명인’에 구창식 원장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창식 원장은 1986년도에 업계에 입문해 IMF 시기인 1999년에 미래보석감정원을 설립했다. 2005년에는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이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미래보석감정원의 부설기관인 미래주얼리학원을 개원하여 다양한 최고 전문가 과정의 교육과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지원 아래 JBM(Jewelry Brand Management) 장학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구 원장은 대표적으로 국책사업인 보석감정 및 귀금속 품위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개발을 완수했다. 이와 함께 학습모듈개발사업 참여, 익산시의 용역사업인 익산보석박물관에 소장된 보석의 전수검사 사업 진행, 기타 여러 국가기관의 보석감정 업무 협력 등 여러 국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보석감정 및 주얼리 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구창식 원장은 “그동안 업계의 많은 분들께서 긍정의 힘으로 물심양면 세심하게 배려하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명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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