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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 합성 다이아몬드 사기 적발
등록일 2021-10-04 조회수 431


 

 

GIA가 합성 다이아몬드에 동일한 스펙의 천연 스톤에 발급된 감정서 일련번호를 레이저 각인해 넣은 스톤을 발견했다.

 

GIA가 발행하는 젬스앤제몰로지 2021년 여름호 기사에 따르면 라운드 브릴리언트 셰입, 3.078캐럿의 이 CVD 다이아몬드는 업데이트 서비스를 위해 GIA 앤트워프 감정소에 의뢰됐다. 스톤의 각인은 2018 년에 발행된 천연 다이아몬드 감정서의 일련번호였다.

 

 GIA는 “비교 결과 해당 합성 다이아몬드와 오리지널 감정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매치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두 스톤은 모두 라운드 브릴리언트 셰입에 엑셀런트 커팅이었으며, 중량과 치수가 매우 유사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밀 조사 결과 천연 다이아몬드는 G컬러, IF등급이었으나, 합성 CVD 다이아몬드는 3.075캐럿, H컬러, VVS2 등급이었다. 현미경 관찰시 천연 다이아몬드의 경우 타입 Ia에 질소 함량이 높았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타입 IIa에 질소 함량이 오리지널 스톤보다 낮았다. 또한 합성 스톤은 전형적인 CVD 성장 패턴(그린 블루 컬러 레이어와 밴드 레이어)을 띄고 있었다.

  

스톤은 또한 합성 후 HPHT 처리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GIA는 위조 각인을 지우고 그 자리에 합성임을 뜻하는 ‘래보라토리 그로운’이라는 문구와 새로운 감정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GIA는 몇 달 사이에 수 건의 위조 각인 사례가 적발됐다고 말했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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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