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 FTC 규정에 맞게 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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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4-15 | 조회수 | 501 |
감정서에 합성(Synthetic)이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기로
GIA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에 사용하는 용어를 FTC (미국연방통상위원회)의 새로운 규정에 맞게 개정했다. GIA는 감정서 내용이나 감정서 제목 모두에서 실험실에서 제조된 다이아몬드를 가리키는 용어로 더 이상 ‘합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GIA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컬러와 클래러티 관련 기술 용어(해당 등급의 컬러와 클래러티 범위)는 그대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감정서에 QR 코드를 삽입해 GIA 감정서 체크 서비스와의 링크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제조 과정에 대한 추가적 정보를 제공한다. 스톤이 클래러티 관련 처리를 받은 것으로 감정될 경우 이를 모두 표시할 예정이다. GIA는 감정서의 코멘트 란에 해당 스톤이 맨 메이드(Man Made ) 스톤이라는 것과 제작 기법이 CVD인지 혹은 HPHT인지를 표시할 계획이다. GIA의 최고경영자 수잔 제이크는 “몇 년 전부터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제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상업적인 품질, 사이즈, 수량의 맨 메이드 다이아몬드의 공급량이 증가하고 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욕구가 높아져 가는 상황 하에서 GIA 역시 개정된 FTC 가이드와 변화된 시장에 맞는 변화를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3월 초에는 HRD 앤트워프 역시 자사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 개정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천연 다이아몬드 감정서에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합성 스톤의 컬러 등급 단계를 확장하는 안이 포함됐다. HRD는 또한 9월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감정 서비스도 런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GIA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7월 1일에 발급이 시작된다. 이 날짜 이전에 발행된 합성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무료로 새로운 감정서로 교환할 수 있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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