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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 2027년 팬시 셰입 다이아몬드 새 컷 등급 시스템 공개 예정
등록일 2025-11-14 조회수 100

 

 

GIA의 팬시 쉐입 다이아몬드를 위한 새로운 컷 등급 시스템이 2027년에 업계에 첫선을 보이며, GIA 감정소의 다이아몬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GIA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감정 및 연구 책임자인 톰 모세스에 따르면, GIA는 이 전문 시스템을 위해 수년간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모세스는 Jewellery & Gem WORLD Hong Kong 2025 기간 동안 드비어스가 주최한 행사에서 “2026년에 파라미터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2027년에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20여 년 전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을 위해 개발했던 컷 등급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이번에는 팬시 쉐입을 위한 아날로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소매 소비자들에게 개인화와 맞춤화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흥미로운 기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전 인터뷰에서 모세스는 지난 10년 동안 GIA에 감정을 위해 접수된 다이아몬드 중 팬시 쉐입 다이아몬드가 4분의 1 미만을 차지했으나, 그 비율이 2022년에는 거의 3분의 1로 증가했으며, 2024년까지 그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GIA는 최근 롱 쿠션, 오벌, 에메랄드 컷의 감정 건수가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모세스는 컴퓨터 CAD 디자인의 발전으로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팬시 쉐입을 창작물에 더 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모세스는 “다양한 쉐입의 컷과 패싯(Facet) 배열이 이 작업을 매우 흥미로운 도전으로 만든다”며, “우리는 이 노력에 고급 수학과 머신 러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GIA.edu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