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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의 새로운 정의 “합성 다이아몬드도 다이아몬드”
등록일 2018-08-14 조회수 356

 

 

FTC(미연방통상위원회) 주얼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다이아몬드의 정의의 범위를 실험실에서 성장시킨 다이아몬드를 포함하도록 확대했다.

 

FTC 기존 다이아몬드 정의는 “다이아몬드는 순수한 탄소를 성분으로 하여 등축정계로 결정화된 천연 광물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었다. FTC 정의가 이상 효력이 없다며 새로운 정의에는 ‘천연(Natural)’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FTC 1956년에 FTC 처음 이와 같은 정의를 내렸을 당시에는 시장에 한가지 종류의 다이아몬드 상품만이 존재했다. 땅에서 채굴한 천연 스톤 뿐이었다. 하지만 이후 기술 발전으로 인해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이러한 스톤들도 본질적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광학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이아몬드라고 불러야 한다.”고 발표했다.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업체 Diamond Foundry FTC 요청한 업계 의견서에서“‘지구의 흙’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다이아몬드의 필수적인 속성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FTC 또한 합성 스톤을 설명하면서 ‘양식된(Cultured)’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단서가 되는 다른 단어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며 단어를 단독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스톤을 천연이라 생각할 있다고 말했다.

 

FTC 판매시 ‘양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인공의(Man-made), ‘실험실에서 제작된(Lab-grown), ‘주조된(Foundry) 등의 단어를 덧붙여 다이아몬드의 기원에 관한 혼란을 방지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판매시 ‘양식된’이라는 단어를 ‘합성(Synthetic)’이라는 단어로 부연 설명해서는 안된다. 경우 소비자들에게 스톤이 ‘가짜(Fake)’라는 혼란을 있기 때문이다.

 

DPA(천연다이아몬드생산업체협회)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자세히 검토하기 못했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지난 1 DPA 비롯한 업계 단체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범세계적 정의 마련을 추진하며 ‘다이아몬드’라는 단어에는 천연에서 생산되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