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 ‘루엘레(Lue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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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06 | 조회수 | 121 |
앙골라의 새로운 다이아몬드 광산 루엘레(Luele)가 지난 11월 27일에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덕분에 앞으로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연간 생산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엘레 광산의 전 이름은 루악세(Luaxe)였으며, 시험 생산을 통해 이미 500만 캐럿이 생산됐다. 루엘레 광산은 앞으로 매년 600만 캐럿의 원석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이곳의 생산량은 현재 앙골라 최대 원석 생산지인 카토카(Catoca) 광산을 능가하게 된다. 카토카 광산의 2021년 생산량은 570만 캐럿이었다. 깊이가 600미터에 달하는 루엘레 광산의 예상 수명은 60년이며, 총 예상 생산량은 6억 2,800만 캐럿이다. 앙골라의 주앙 로렌수 대통령이 참가한 오픈 기념식에서 디아만티노 아베제도 광물자원 석유부 장관은 “오늘 우리는 루엘레 마이닝 컴퍼니의 활동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 광산은 앙골라의 다이아몬드 증산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앙골라의 2022년 원석 수출은 875만 캐럿으로, 당초 예상됐던 1,380만 캐럿에 미치지 못했다. 2022년 다이아몬드 수출액은 19억 5,000만 달러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93만 캐럿을 5억 9,400만 달러에 수출, 작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 IDEX Online 출철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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