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금 주제로 ‘종로 주얼리 포럼 2023’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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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27 | 조회수 | 75 |
종로구가 대표 지역 산업인 귀금속 산업의 진흥을 위해 ‘종로 주얼리 포럼 2023(Jongno Jewelry Forum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4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서울글로벌센터(종로 38)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과 (사)한국귀금속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최근 안전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원자재 ‘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한국의 금 유통과 소비시장의 규모는 세계 10위권(Gold Demand Trends-WGC/GFMS)으로 금 관련 제품의 거래 규모 역시 작지 않다. 최근 5년간 76만 4,000건에 달하는 거래량을 보였으며, 54조 2,449억 원(금 관련 제품 매입자 거래내역, 국세청) 상당의 금이 거래됐다.
특히 금 원자재는 국내 주얼리 제품 생산과 유통의 핵심 소재로서 연간 100여 톤이 거래된다. 그중에서 종로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얼리 집적 지역으로 관련 업체 3,234개가 있으며, 국내 주얼리 업계의 핵심 축을 맡고 있다.
‘종로 주얼리 포럼 2023’은 1부 주제발표, 2부 이슈 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이하 월곡연구소) 박세헌 선임연구원이 ‘골드 트렌드 2023 – 골드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로 1부 주제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차민규 전무이사가 ‘불편한 진실 – 우리 금 시장의 현실’로 2주제를, 마지막으로 ㈜한국금거래소의 김종인 총괄 사장이 ‘금 시장의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3주제를 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이슈 토크쇼 ‘변화하는 금 시장, 위협인가, 기회인가?’에서는 전 세계의 금 수요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법과 변혁의 시점에 놓인 금 시장의 방향과 변화의 속도 등에 대해서 논할 계획이다. 해당 토크쇼는 (사)한국금협회 유동수 회장, 서울귀금속제조협동조합 이경숙 이사장, ㈜삼성금거래소 이남석 이사, 수앤진골드 김원구 대표, 그리고 월곡연구소의 온현성 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주얼리 산업 종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오는 10월 30일(월)부터 월곡재단 홈페이지(https://w-jewel.or.kr/)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선착순 접수 마감).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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