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얼리평가협회(MVKA 회장 구창식)가 2011년도 중앙회 임원워크샵을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부산 기장에 위치한 세정팬션에서 개최했다.

전국 5개지부(서울지부, 대구지부, 부산지부, 광주지부, 대전지부)에서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이번 임원워크샵은 MVKA 발전을 위해 좀 더 심도있게 토의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던 내용을 자유롭게 토의하고 임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MVKA 중앙회 임원진들은 임원워크샵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의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고 기장 특산물 쇼핑과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사찰인 해동용궁사 등을 방문하는 등 임원워크샵의 사전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임원워크샵 1부는 중앙회 김창중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원 워크샵 일정 및 참가자 소개, 중앙회 회장 인사말, 각 지부회장 인사말 및 고문 격려사, 리더십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5년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MVKA 중앙회 임원워크샵에 전국 각 지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중앙회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임원워크샵이 임원들 간 화합의 계기가 되며 각 지부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회 김상기 고문은 “임원워크샵을 개최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고 이번 워크샵을 통해 내실 있는 협의가 도출되고 이러한 협의를 통해 MVKA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지룡 박사는 중앙회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리더십 함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특강에서 총알처럼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하고, 창조적 고통을 즐기며, 기본을 놓치지 않는 조직문화로 베스트 리더십을 함양하는 리더십 정신을 강조했다.

임원워크샵 2부는 중앙회 구창식 회장의 사회로 ① 연차총회 개선 방안, ② 각 지부별 지부활성화 방안, ③ 정관 제7조 회원의 분류제도 정비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에 토의된 내용은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2012년도 2월 개최되는 중앙회 정기이사회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다음날 MVKA 중앙회 임원들은 부산 해운대에서 송정 바닷가 해변으로 이동해 피구게임, 꼬리잡기, 닭싸움 등의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하며 임원들 간 단합과 흥겨운 마당을 펼치고 아쉬운 임원워크샵의 일정을 종료했다.